황희찬, 리그 16경기 무패 견인 득점포…2경기 연속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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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의 황희찬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2019-2020시즌 9호 골을 기록해 두자릿수 득점을 눈앞에 뒀습니다.

황희찬은 아드미라와의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이 1대 0으로 뒤진 후반 32분 동점 골을 터뜨려 1대 1, 무승부를 이끌었습니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이번 시즌 전체 9호 골이자, 리그에서는 6호 골입니다.
황희찬은 지난달 27일 헹크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 이어 최근 2경기 연속 골 맛을 봤습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팀이 전반 16분 시난 바크슈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다니던 후반 32분 미나미노 다쿠미의 패스를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문을 열었습니다.

황희찬의 '천금 동점 골'에 힘입어 잘츠부르크는 개막 이후 16경기 무패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