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경기. 인삼공사 양희종이 돌파를 하고 있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3연승 신바람을 내며 시즌 1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인삼공사는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전자랜드와 홈 경기에서 82대 70으로 이겼습니다.
최근 3연승의 인삼공사는 10승 8패를 기록했고, 9승 8패가 된 전자랜드를 4위로 밀어내고 단독 3위가 됐습니다.
두 팀은 3쿼터까지 인삼공사가 55대 54로 근소하게 앞서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4쿼터 시작 후 양희종의 3점포와 브랜든 브라운의 2득점이 이어져 인삼공사가 60대 54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인삼공사 브라운이 22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박지훈도 14점을 보탰습니다.
전자랜드는 머피 할로웨이가 23점, 13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3점슛 33개를 던져 4개밖에 성공하지 못한 외곽 난조가 아쉬웠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