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오늘(30일) "개혁과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강력한 비상 행동에 들어가겠다는 것이 옳다"고 밝혔습니다.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막기 위해 무제한 토론, 즉 필리버스터를 신청한 자유한국당을 제외하고 다른 야당들과 함께 국회 본회의를 소집할 것으로 보입니다.
▶ 본회의 무산 후폭풍…"비상 행동" vs "거짓 프레임"

2. 경찰이 지난달 스시 뷔페 1위 업체인 쿠우쿠우의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회장 등 경영진의 횡령 혐의를 포착한 것인데 이들은 협력사로부터 수십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 [단독] "협력사 압박해 회장家 배 불려" '쿠우쿠우' 압수수색

3. 오늘 오전 9시쯤 부산에서 사람이 타지 않은 무인 타워크레인이 넘어져 맞은편 건물과 도로, 그리고 화물차 1대가 부서졌습니다. 사고 직전 크레인 아래로 버스와 승용차가 지나가기도 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철커덩' 엿가락처럼 휜 크레인…도로 내려앉고 '아수라장'

4. 2년 전 차량 돌진 테러가 있었던 영국 런던 브리지에서 또다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지나가던 시민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 가석방된 테러범, 대낮 흉기 공격…5명 사상 · 수백 명 대피

5. 국내 미세먼지 측정 장치들이 실제 먼지량의 절반 정도밖에 측정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고요. 이해관계 때문에 입을 다물고 있는 상황이고…]

미국이나 유럽, 중국에서도 사용하는 더 정확한 측정 방식이 있는데도 도입하지 않고 있는 이유를 취재했습니다.
▶ '허점투성이' 공장 미세먼지 측정…"절반밖에 측정 안 돼"

6.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금강산 내 남측 시설 철거를 지시하기 일주일 전, 샘 해밍턴 등 남한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방송인 5명이 금강산을 다녀왔습니다.
▶ 샘 해밍턴의 금강산 방문…빗장 연 北, 의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