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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가족펀드 운용 의혹' 수사 피고발인 숨진 채 발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가족펀드 운용에 연루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상상인그룹 사건의 피고발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28일) 오전 11시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의 한 모텔에서 49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상상인그룹 계열사 상상인저축은행에 대한 검찰 수사의 주요 피고발인으로 알려졌습니다.

상상인저축은행은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 씨가 총괄대표를 지냈던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 관련 주가조작에 연루된 의혹을 받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작성한 유서를 발견했지만, 유서에는 상상인그룹 사건과 관련된 내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해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걸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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