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병원 캐럴 댄스'입니다.
미국의 한 소아암 병동인데요.
간호사가 어린이 환자 앞에서 그야말로 '댄싱 머신'으로 변신했습니다.
캐럴 '징글벨 록'에 맞춰서 신나게 스텝을 밟는데요.
얼마 전 백혈병 진단을 받은 세 살 꼬마를 위한 춤이었습니다.
한창 뛰어놀 나이에 병원 신세를 지게 된 소녀는 이날도 많이 침울해했다고 하는데요.
이 모습을 본 간호사가 소녀의 기운을 북돋아 주기 위해서 특별한 춤을 준비한 겁니다.
여유로운 자세로 지켜보던 소녀도 함께 장난을 치며 어느새 미소를 되찾은 모습인데요.
이런 간호사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한 소녀의 가족들은 이 영상을 SNS에 공유하면서 "딸이 병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줘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정말 천사가 따로 없네요^^ 저까지 마음 따뜻해집니다~" "아이가 답답한 병원 생활 잘 견뎌서 씻은 듯이 낫길 기도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 페이스북 Chad Tuc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