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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강소휘, 새끼손가락 부상 경미…정상 출전"

GS칼텍스 "강소휘, 새끼손가락 부상 경미…정상 출전"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 '주포' 강소휘가 손가락 부상이 경미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GS칼텍스는 오늘(29일) "강소휘의 우측 새끼손가락 탈구에 대한 검진 결과 부상 정도가 경미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강소휘는 오늘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의 경기에서 블로킹하다가 새끼손가락을 다쳤습니다.

GS칼텍스가 세트 스코어 2대 1로 앞선 4세트 매치포인트(24-18), 강소휘가 고예림의 공격을 가로막다가 새끼손가락이 빠졌습니다.

강소휘는 통증을 호소하다가 교체됐습니다.

경기 후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엑스레이를 찍어 봐야 한다. 손가락이 살짝 빠졌다가 집어넣었다"고 상태를 설명했습니다.

GS칼텍스 구단은 "약간의 통증은 있으나 선수 본인의 강한 의지로 이틀 정도 휴식 후에 정상적으로 훈련과 경기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GS칼텍스는 토종 주포 이소영이 오른쪽 발목 인대가 파열돼 재활을 받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강소휘가 외국인 선수 메레타 러츠와 함께 팀 공격을 주도하는 중책을 맡고 있었습니다.

강소휘는 올 시즌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를 받은 GS칼텍스의 핵심 전력입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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