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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재사용 불가능한 금강산 시설물 정비방안 구상 중"

정부 "재사용 불가능한 금강산 시설물 정비방안 구상 중"
▲ 김은한 통일부 부대변인

북한이 금강산의 남측 시설물 철거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재사용이 불가능한 일부 시설물 정비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은한 통일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우리 측은 재사용이 불가능한 온정리라든지 고성항 주변 가설시설물부터 정비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며 "사업자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은한 부대변인은 "남북 간에 여전히 큰 입장차가 유지되고 있다"며 "앞으로 북한이 제기한 문제를 포함해 향후 금강산관광 지구의 발전 방향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해나간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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