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베이 등서 수은 과다 미백 화장품 팔려"

김정기 기자 kimmy123@sbs.co.kr

작성 2019.11.28 16:48 수정 2019.11.28 16:5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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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인도네시아 식품의약청이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는 이유로 압수한 불법 미백 화장품

아마존과 이베이, 라자다 등 세계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수은이 기준치 이상 함유된 피부 미백 화장품이 팔리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국제 환경단체 연합체인 '제로 머큐리 워킹그룹(ZMWG)'은 세계 12개국에서 온· 오프라인을 통해 산 미백 화장품 30종 158개 제품 중 95개에서 기준치이상의 수은이 검출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제품별로 수은 함량은 적게는 40ppm에서 많게는 13만ppm에 이르렀습니다.

수은이 기준치를 초과한 제품 중 3분의 2 이상(65개)은 온라인에서 판매된 제품입니다.

특히 아마존의 경우 검사 대상이 된 25개 제품 중 미국(8개), 인도(10개), 영국(2개)에서 구매한 20개 제품이 기준치를 초과했습니다.

또 이베이를 통해 미국과 벨기에에서 산 제품도 각각 7개와 10개에서 수은이 과다 검출됐습니다.

(사진=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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