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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준우승 이끈 정정용 감독, 서울 이랜드 감독 선임

U-20 월드컵 준우승 이끈 정정용 감독, 서울 이랜드 감독 선임
올해 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을 지휘한 정정용 감독이 프로팀 지도자로 새 출발 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정정용 감독이 K리그2 서울 이랜드 FC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감독은 2006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활동하며 U-14 팀부터 연령별 대표팀을 지도하며 한국 축구의 미래를 키워온 지도자입니다.

2014년엔 고향 팀인 대구 FC의 수석코치를 지내며 구단의 U-18 팀인 현풍고 감독을 맡는 등 육성 전문가로 경험을 쌓았습니다.

올해 여름 폴란드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에서는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남자 축구 사상 FIFA 주관 대회 최고 성적을 거두며 지도력을 입증했습니다.

2015년 창단해 2부리그에서 시작한 서울 이랜드는 첫해 4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냈지만, 2016년 6위, 2017년 8위로 점차 하락했습니다.

지난해와 올해는 2년 연속 최하위인 10위에 그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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