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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로 돌아온 용식이"…연극 '환상동화' 측, 강하늘 콘셉트 포스터 공개

"광대로 돌아온 용식이"…연극 '환상동화' 측, 강하늘 콘셉트 포스터 공개
'용식이' 강하늘이 '사랑광대'로 변신했다.

연극 '환상동화'가 12월 개막을 앞두고 사랑광대 역 강하늘의 콘셉트 포스터를 28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강하늘은 사랑광대의 사랑스럽고 아기자기한 모습을 표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발그레한 볼터치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헤어 컬러를 찰떡같이 소화해 완벽한 캐릭터 변신을 선보인다.

극 중 사랑광대는 아이 같은 순수한 감성을 가진 캐릭터다. 화이트 프릴 셔츠를 착용해 강하늘만의 맑고 순수한 사랑광대를 표현했다. 또한 화이트 셔츠와 대비되는 컬러감이 돋보이는 헤어 메이크업, 입술을 오므린 포즈와 특유의 표정 연기는 '과즙미'를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하늘은 다수의 작품에서 탁월한 연기력과 몰입력을 선보이며 연기파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연극 '환상동화'에서는 슬프고 기쁜 감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사랑광대 역할로 강하늘만의 뛰어난 감성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그는 지난 21일 종영한 KBS 2TV '동백꽃 필 무렵' 이후 후속작으로 연극 '환상동화'를 선택했다. '동백꽃 필 무렵'에서 순진무구한 순정남이자 '촌므파탈' 매력을 지닌 황용식 역으로 연기의 꽃을 피우며 '대세 배우'로 또 한 번 입지를 굳혔다. 후속작인 연극 '환상동화'는 연기자로서 자신의 의지와 신념에 의한 선택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환상동화'의 제작사는 프로필 촬영 당일 강하늘은 고도의 집중력과 연기력으로 다채로운 매력의 사랑광대를 연출하며 촬영에 임해 감탄을 자아냈다고 전했다. 특히, 따뜻하고 배려심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장을 훈훈한 분위기로 만들어 현장 스태프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환상동화'는 29일 오후 2시 2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오는 12월 21일부터 3월 1일까지 대학로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공연한다.

[사진제공= Story P]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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