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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최종라운드서 '우승·3위·잔류' 확정

K리그1, 최종라운드서 '우승·3위·잔류' 확정
▲ K리그1 우승 트로피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19가 이번 주말 열릴 38라운드를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최종라운드인 38라운드에서 우승과 3위, 잔류팀이 확정될 예정입니다.

올 시즌 K리그1 우승은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만이 할 수 있습니다.

자력으로 정상에 오를 수 있는 건 울산뿐입니다.

한 경기씩을 남겨놓은 현재 울산이 전북에 승점 3점을 앞서 있습니다.

K리그1 파이널A 최종전이 열리는 다음 달 1일, 울산은 포항 스틸러스, 전북은 강원FC와 각각 홈 경기를 치릅니다.

울산은 포항에 비기기만 해도 전북-강원전 결과를 볼 필요도 없이 2005년 이후 14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합니다.

현재 각각 승점 1점 차로 3∼5위에 자리하고 있는 FC서울, 대구FC, 포항의 3위 싸움도 치열합니다.

서울은 오는 1일, 대구와 원정 경기를 치르는데 이 경기 승자가 3위가 됩니다.

파이널A 최종전 하루 전인 오는 30일 마지막 라운드를 치르는 파이널B에서는 10위 인천 유나이티드와 11위 경남FC가 K리그1 잔류를 놓고 운명의 한판을 벌입니다.

인천은 경남 원정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1부 리그에 잔류합니다.

하지만, 경남에 패해 11위로 떨어지면 K리그2 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홈앤드어웨이 방식의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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