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8년 지방선거 직전 경찰이 수사한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 관련 사건이 청와대 첩보로 시작된 단서를 검찰이 포착했습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업무 범위를 벗어난 것인데, 단순한 이첩인지 하명 수사인지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靑 첩보 받아 김기현 수사' 정황 포착…검찰 수사 착수
2. 북한이 서해 접경에서 해안포를 발사해 9·19 군사합의를 위반한 데 대해 우리 군이 북측에 항의문을 전달했습니다. 북한 측 보도가 나올 때까지 관련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비판에 대해선, 군은 관련 음원을 분석 중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 '합의 위반' 항의문 北 전달…"분석하느라 발표 늦어"
3. SBS 탐사보도 끝까지 판다 팀이 연속 보도한 관세청 공무원들의 비리 행태는 일선 통관 현장에서만 벌어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기업들의 생존이 걸린 민감한 수사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상황.
[감사 시작되면 접근하죠. 우리가 해 줄 수 있는 건 뭐냐. 뭐 어려운 것도 아니고 하면서….]
관세청 고위직 출신 전관들이 내부 정보와 인맥을 활용해 잇속을 챙기고 있다는 의혹, 전·현직 공무원들의 카르텔 실태를 집중 취재했습니다.
▶ [끝까지판다①] "준비 잘 되나요?" 은밀히 접근…전 관세청장의 '기밀 장사'
▶ [끝까지판다②] 심사 정보로 기업에 수임 영업…관세청 전·현직 카르텔
4.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오늘(26일) 오후 마무리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들과 함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를 만들어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 한-아세안 정상회의 종료…"자유무역이 공동 번영의 길"
5. 총사업비 7조 원 규모, 서울 한남 3구역 재개발 사업 건설사들의 법 위반 사실이 확인돼 입찰이 무효화 됐습니다. 정부는 입찰에 참여한 3개 건설사에 대해선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 '공사비만 1.9조' 한남3구역 입찰 무효화…"위법 확인"
6. 국내 애플 제품을 수리하는 공인 서비스센터 일부가 고객에게 받지 말아야 할 수리비를 가로챘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애플 측은 자신들도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 [단독] 무상 수리인데 수리비 받았다?…'애플 AS센터'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