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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사나이' 손흥민 4G 연속 골 도전…무리뉴 홈 데뷔전

<앵커>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내일(27일) 챔피언스리그에서 4경기 연속 골에 도전합니다. 무리뉴의 안방 데뷔전이어서 더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올림피아코스와 홈경기를 앞둔 훈련장에 많은 취재진이 몰린 가운데 토트넘 구단은 SNS로 훈련을 생중계하며 시선을 끌었습니다.

[조제 무리뉴/토트넘 감독 : 생중계예요? 좋은 아침입니다.]

무리뉴 감독은 선수들과 즐겁게 소통했고 손흥민도 밝게 웃으며 결전에 대비했습니다.

최근 3경기에서 4골을 몰아치며 2019년에만 19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인 손흥민은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공격수 : (2019년에 (팀 내 최다인) 19골을 넣었는데요?) 더 발전하기 위해 매 순간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골을 넣고 싶습니다.]

지난 주말 무리뉴 감독 부임 후 첫 경기에서 골과 도움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만큼 무리뉴의 홈 데뷔전에서도 손흥민에 대한 기대감은 큽니다.

무리뉴 감독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을 비롯한 공격진에 큰 만족감을 보였습니다.

[조제 무리뉴/토트넘 감독 : 우리는 세계적인 공격수 2~3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새 공격수 영입은 말이 안 되죠.]

토트넘은 내일 승리하면 3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합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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