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1∼2년 안에 결혼하고 싶어"…연애·결혼관 고백

가수 서인영이 결혼과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패션 브랜드 bnt는 26일 SBS 모비딕 리얼 글로벌 뷰티쇼 '바 페르소나' 진행을 맡고 있는 서인영과 페이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촬영이 끝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서인영은 "사실 1~2년 안에는 결혼하고 싶긴 하다"고 솔직한 고백을 했다.

이어 "근데 이미 늦은 거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고 싶다. 타이밍이 딱 맞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상형은 나에게 많은 사랑을 주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또한 페이를 향한 깊은 애정도 표현했다. 그는 "페이를 처음 본 순간 '아! 내 동생이다'라고 느꼈다. 그냥 성격 자체가 너무 좋아 보였다. 페이는 예의도 있지만 그렇다고 너무 격식을 차리지도 않는다"면서 "미쓰에이 시절부터 참 예쁘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예쁜 척을 하나도 안 하더라. 털털한 매력에 빠진 것 같다"고 마음을 전달했다.

더불어 "쥬얼리 멤버들에게도 신발만큼은 빌려주지 않았는데 페이에게는 빌려주게 되더라. 해외에서 구매한 지 얼마 안 된 신발이었는데 그날 페이 의상과 너무 잘 어울렸다. 아무렇지 않게 선뜻 빌려준 나 자신에게도 놀랐다"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사진=bnt]

(SBS funE 강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