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이어폰 찾아준 버스 기사…'손편지·간식' 사례

SBS 뉴스

작성 2019.11.26 17:38 수정 2019.11.26 21:3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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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26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잃어버린 물건을 돌려준 버스 기사에게 손편지와 간식을 건넨 학생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기사님 감사합니다"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랑이 선물을 받아왔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요, 버스 기사인 자신의 남편이 겪은 훈훈한 일화가 담겨 있었습니다.

한 여학생이 버스에서 무선 이어폰 한쪽을 잃어버렸고 열심히 찾아봤지만 보이지 않았는데요, 학생이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던 모습에 마음이 쓰인 버스 기사는 종점에 가서 다시 한번 버스 전체를 뒤져봤습니다.

다행히도 한쪽 구석에 끼어 있는 이어폰을 발견했고요, 며칠 후 학생과 마주쳐서 물건을 돌려줬더니 연신 인사를 하며 좋아했다고 합니다.

이틀 후 다시 버스에 탄 학생은 정성스럽게 쓴 손편지와 간식이 든 쇼핑백을 기사에게 건넸는데요, 편지에는 "기사님 덕분에 찾아서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음을 알기에 부담 없이 받아주시면 좋겠다"는 글이 쓰여 있었습니다.

누리꾼들은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을 텐데 두 분 다 참 따뜻한 분들이네요. ^^" "학생 글씨도 마음처럼 또박또박 예쁘네요.ㅎㅎ"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네이트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