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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IS 수괴 추격 군견 '코넌' 깜짝 공개…"최고의 전사"

IS수괴 추격 군견 '코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슬람국가의 수괴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 제거 작전에 투입돼 공을 세운 군견 '코넌'을 깜짝 공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부인 멜라니아 여사,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함께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기자들과 만나 군견을 공개한 뒤 이름을 '코넌'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간소한 기념식을 열어 코넌에게 메달과 명패,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 군견은 '벨지안 말리노이즈' 품종입니다.

미군은 지난달 26일 최정예 특수부대 '델타포스'를 투입해 시리아에 있는 알바그다디의 은신처를 급습했습니다.

알바그디디는 군견에 쫓겨 탈출이 어려워지자 자폭했습니다.

당시 군견은 폭발에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습니다.

앞서 트럼프는 작전 성공 이후 군견을 칭찬하면서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지만 이름은 기밀이라며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31일 트윗에서 이름을 공개하고 백악관에 초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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