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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삼성생명에 1R 패배 설욕하고 5연승 '단독 1위'

우리은행, 삼성생명에 1R 패배 설욕하고 5연승 '단독 1위'
▲ 우리은행 대 삼성생명 경기서 우리은행 김소니아가 삼성화재의 수비를 뚫는 모습

아산 우리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에 당한 1라운드 패배를 되갚고 5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25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생명과 홈 경기에서 79대 53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시즌 첫 경기였던 10월 21일 삼성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68대 62로 패배해 불안한 출발을 했던 우리은행은 이후 5연승을 내달렸습니다.

5승 1패가 된 우리은행은 공동 선두였던 청주 KB(4승 1패)를 0.5경기 차로 밀어내고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최근 2연패를 당한 삼성생명은 3승 3패로 순위는 그대로 3위지만 2승 3패로 공동 4위(신한은행·하나은행)와 격차가 0.5경기로 좁혀졌습니다.

1쿼터를 24대 14로 앞서 기선을 제압한 우리은행은 3쿼터에 삼성생명의 득점을 11점에 묶어놓고 26점을 퍼부어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

4쿼터에 들어갈 때 두 팀의 점수는 우리은행이 61대 39로 멀찌감치 달아나 있었습니다.

우리은행 박혜진이 19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르샨다 그레이는 16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습니다.

삼성생명은 리네타 카이저가 18점으로 분전했으나 리바운드 싸움에서 48대 29로 일방적으로 밀리며 무너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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