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경, 음원 사재기 폭로 파장…사과 나선 소속사

가수 박경 씨가 선후배 가수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하자 소속사가 사과했습니다.

박경 씨는 SNS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른 몇몇 가수들의 실명을 언급하면서 나도 이들처럼 음원 사재기를 하고 싶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현직 가수가 선후배 가수들의 실명을 공개적으로 밝히며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건 이례적이라 파장이 예상됐는데요, 누리꾼들도 소신 있다는 반응과 경솔했다는 반응이 나뉘기도 했습니다.

그러자 소속사는 박경 씨가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며, 현재 가요계 음원차트 상황에 대해 말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