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유재수 부산시 전 부시장에 대해 뇌물수수와 수뢰후 부정처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전 부시장은 지난 2017년 금융위원회 기획조정관과 금융정책국장으로 재직할 당시 자산운용사 등 업체들로부터 금품을 받고 편의를 봐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 전 부시장에 대한 신병 처리가 마무리되면, 검찰 수사의 초점은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의 감찰 무마 의혹에 집중될 전망입니다.
검찰은 최근 당시 특별감찰반 관계자들을 잇따라 소환해 유 전 부시장에 대한 감찰 중단 지시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