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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심 부족' 맨유, 셰필드에 추가시간 실점…3대 3 무승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뒷심 부족으로 다 잡은 승리를 놓쳤습니다.

맨유는 전반 19분 셰필드 플렉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7분 다시 무세에게 날카로운 중거리슛을 얻어맞고 2대 0으로 끌려갔습니다.

전열을 재정비한 맨유는 후반 27분 윌리엄스의 만회골에 이어, 32분 그린우드의 연속골로 2대 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맨유는 2분 뒤 래시포드가 귀중한 역전골까지 터트려 3대 2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그러나 맨유의 환호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후반 45분 셰필드 맥버니에게 뼈아픈 동점골을 얻어맞고 3대 3으로 비겼습니다.

맨유는 이로써 올 시즌 4승 5무 4패, 승점 17점으로 9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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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의 황의조는 모나코와 홈경기 선발 출전해 70분간 활약하며 팀의 2대 1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왼쪽 날개로 나온 황의조는 전반 19분 왼발 슈팅을 날렸는데 수비수 맞고 코너킥이 됐고 후반에도 넘어지면서 슈팅을 했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습니다.

보르도는 모나코와 1대 1로 맞선 후반 24분 상대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드 프레빌이 침착하게 성공시켜 2대 1의 역전승을 거두고 4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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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이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정상에 올랐습니다.

캐나다와 결승에서 맞붙은 스페인은 바우티스타 아굿과 세계 랭킹 1위인 라파엘 나달이 단식 2개를 잇따라 따내며 2대 0으로 승리를 확정 지어 지난 2011년 이후 8년 만에 데이비스컵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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