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오늘(24일) 오후 황교안 대표가 단식 농성 중인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엽니다.
오늘 의총에서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의 처리 저지를 위한 원내 전략 및 향후 투쟁 방향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의총은 지난 사흘간 미국을 방문한 나경원 원내대표의 귀국 후 첫 의총이기도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와 함께 미국을 찾아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미국 의회 및 정부 관계자들을 만난 나 원내대표는 방미 결과를 의원들에게 설명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