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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무리뉴 감독 데뷔전서 1골 1도움 '원맨쇼'

손흥민, 무리뉴 감독 데뷔전서 1골 1도움 '원맨쇼'
손흥민 선수가 조제 모리뉴 감독의 토트넘 사령탑 데뷔전에서 전반에만 리그 4호 골에 리그 5호 도움까지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손흥민은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36분 득점포를 터트린 뒤 전반 41분에는 루카스 모우라의 추가 골을 도왔습니다.

리그 4호 골이자 챔피언스리그에서 터트린 5골을 포함해 시즌 9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고 처음 나선 경기에서 손흥민은 4-2-3-1 전술의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36분 델리 알리가 페널티아크 정면 부근에서 찔러준 패스를 잡아 골 지역 왼쪽에서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 맛을 봤습니다.

1대 0으로 앞선 상황에서 손흥민은 전반 43분 왼쪽 측면을 돌파해 크로스를 올렸고, 반대쪽에서 쇄도하던 모우라가 왼발슛으로 방향을 바꿔 추가 골을 꽂았습니다.

손흥민의 리그 5호 도움입니다.

손흥민의 1골 1도움 활약에 토트넘은 전반을 2대 0으로 마쳤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5분 오리에의 크로스를 해리 케인이 골로 연결하며 3대 0으로 앞서갔지만, 후반 28분과 추가시간 연속골을 내주고 힘겹게 3대 2로 이겼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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