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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북부 탈 아브야드서 차량 폭탄 테러…20여 명 사상

터키와 접경한 시리아 북부 도시에서 현지 시간으로 오늘(23일) 차량 폭발이 일어나 20여 명이 사상했다고 터키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국방부는 시리아 북부 국경도시인 탈 아브야드의 산업 지대에서 일어난 폭발로 3명의 민간인이 숨지고 20여 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번 테러로 일가족 4명을 포함해 9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폭발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자처한 단체는 아직 없지만, 터키는 쿠르드 민병대를 테러 배후로 지목했습니다.

앞서 탈 아브야드에선 이달 들어 두 차례의 차량 폭탄 테러로 최소 21명이 사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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