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조빈X주이, '흥남매' 케미 뽐내며 바나나 수확 도전

'흥남매' 조빈과 주이가 바나나 수확에 도전했다.

2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에서는 바나나를 발견한 조빈과 주이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조빈과 주이는 출발부터 넘치는 흥을 드러내며 '흥남매' 케미를 뽐냈다. 이어 나무다리를 건넌 두 사람은 바나나를 발견하고는 환호했다.

그러나 바나나는 손이 닿지 않는 높이에 위치했고, 조빈이 당황한 가운데 주이가 나뭇가지를 집어 들었다.

지켜보던 조빈도 나뭇가지를 들고 바나나로 향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에 조빈은 "응용해서 할 수 있는 손재주는 있다"며 나뭇가지와 칼을 나뭇잎으로 이었다.

그럼에도 떨어지지 않는 바나나에 주이는 "내가 뭘 할 수 있을까"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결국 두 사람은 바나나 아래 낙심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