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명성운수 노사가 내일(24일) 새벽 4시부터 모든 노선을 정상 운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명성운수 노조는 사측과의 협상에서 앞으로 3주간 집중 교섭을 진행하고, 이 기간 쟁의 행위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지난 19일 임금 협상 등과 관련해서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이 결렬된 뒤 첫차부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로 인해 서울과 고양을 오가는 20개 노선 270여 대 버스 운행이 차질을 빚었고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