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낮 1시쯤 서울 종로구 숭인동에서 지하 상수도관이 파열돼 도로 일부가 물에 잠겼습니다.
서울 상수도사업본부는 동묘앞역과 신설동역 사이 직경 30cm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1개 차로 30여m 구간에 흙탕물이 들어차고 근처 인도가 약 20㎡가 가라앉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나 차량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관에서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오늘 저녁 7시까지 복구 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