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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집단폐사 보상액 적다" 50대, 이웃에 쇠파이프 휘둘러

"꿀벌 집단폐사 보상액 적다" 50대, 이웃에 쇠파이프 휘둘러
광주 북부경찰서는 60대 피해자를 쇠파이프로 폭행한 혐의(폭행)로 A(5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양봉업자인 A씨는 전날 오후 6시 50분께 폐사한 꿀벌 보상 문제로 B씨와 언쟁하다 차량에서 쇠파이프를 들고 와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가 휘두른 쇠파이프에 다리를 맞았지만,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과거 B씨의 제초작업으로 A씨가 키우던 꿀벌이 집단폐사 했는데, B씨가 제시한 보상액에 불만을 품은 A씨가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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