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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파업 사흘째…광역전철·열차 운행 감축으로 불편 이어져

철도 파업 사흘째…광역전철·열차 운행 감축으로 불편 이어져
철도노조 파업 사흘째인 오늘(22일)도 수도권 광역전철 등 운행 감축에 따라 교통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오늘 광역전철 운행률이 평시대비 82%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아침 출근시간대는 대체인력을 집중 투입해 93%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오늘 KTX는 운행률이 평시 대비 69%, 일반 열차는 새마을호 58%, 무궁화호 63% 수준으로 운행됩니다.

화물열차는 29%에 그쳐 철도 운송을 이용하는 기업들의 물류 차질이 예상됩니다.

파업참가자는 어제 기준으로 코레일은 7천 248명, 철도노조는 1만 1천 500여명이라고 각각 주장했습니다.

코레일은 "오늘 운행이 중지된 열차의 승차권을 구매한 뒤 취소하지 않은 경우가 2천 3백여 석"이라며 "열차 승차권으로 바꾸거나 다른 교통편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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