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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LPGA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첫날 2타 차 선두

김세영, LPGA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첫날 2타 차 선두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김세영은 오늘(22일) 미국 플로리다주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습니다.

공동 2위 유소연과 넬리 코르다, 조지아 홀을 2타 차로 앞선 김세영은 5월 메디힐 챔피언십, 7월 마라톤 클래식에 이어 시즌 3승을 노립니다.

김세영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투어 통산 10승을 올리게 됩니다.

올해 마지막 대회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은 우승 상금이 150만 달러로 역대 여자 대회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김세영은 첫날 페어웨이 안착률 85.7%(12/14), 그린 적중률 83.3%(15/18), 퍼트 수 27개 등으로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올해 US오픈 공동 2위를 차지한 유소연이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공동 2위에 올랐고 최운정과 신지은이 나란히 3언더파 69타로 공동 10위입니다.

상금 1위 고진영은 버디 3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해, 박성현 등과 함께 공동 22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고진영은 현재 상금과 평균 타수 1위를 달리고 있는데 시즌 최종전에서 이 두 부문 1위를 확정할 경우 이번 시즌 거의 전 부문 1위의 위업을 이루게 됩니다.

이미 올해의 선수,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수상을 확정했고,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상금과 평균 타수, CME 글로브 레이스 1위까지 차지할 수 있습니다.

올해 신인상 수상자 이정은은 박인비 등과 함께 이븐파, 공동 3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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