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에서 포수들이 연쇄 이동을 하면서 트레이드 시장이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고질적인 '포수난'을 겪은 롯데는 오른손 선발 요원 장시환을 내주고, 한화 포수 지성준을 전격 영입했습니다.
포수가 절실한 롯데와 토종 선발이 필요한 한화의 이해관계가 맞아 트레이드가 성사됐는데요, 지성준은 올해 한화에서 백업 포수로 58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 5푼을 올리며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KT는 내야수 윤석민을 SK에 보내고, 베테랑 포수인 허도환을 데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