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에 '눈도장' 찍을까…손흥민, 3G 연속 골 도전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작성 2019.11.22 08:00 수정 2019.11.22 08:1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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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컵 예선을 마치고 토트넘으로 복귀한 손흥민 선수가 내일(23일) 밤 새 사령탑 무리뉴 감독의 데뷔전인 웨스트햄전에서 3경기 연속 골에 도전합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힘겨운 원정을 마치고 돌아온 손흥민은 금세 미소를 되찾았습니다.

새 감독 무리뉴와 반갑게 인사했고 훈련 미팅에서도 바로 옆에서 지시를 들었습니다.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 속에서도 전혀 동요하지 않았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그라운드에서 선수들과 소통하며 분위기를 다잡았습니다.

유럽 명문팀을 이끌고 25번의 우승을 이끈 세계적인 명장 무리뉴 감독은 14위까지 추락한 토트넘의 반등을 자신했습니다.

[조제 무리뉴/토트넘 감독 : 우리는 이번 경기는 물론 다음 경기, 그리고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모두 승리하길 원합니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빠른 공격 전환을 추구하는 무리뉴의 전술 특성상 역습에 능한 손흥민은 핵심 자원으로 중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무리뉴는 축구 해설자로 활동하던 지난 4월 손흥민을 극찬한 바 있습니다.

[조제 무리뉴/토트넘 감독 (지난 4월) : 손흥민은 정말 위협적입니다. 빠른 역습을 할 땐, 손흥민이 누구보다 가장 위협적입니다.]

대표팀에서 침묵을 지킨 손흥민은 내일 웨스트햄전에서 3경기 연속 골에 도전합니다.

새 감독 데뷔전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겨 토트넘의 에이스임을 입증하겠단 각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