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3일 새벽 0시에 종료되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과 관련해 청와대가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청와대는 "한일 간 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의 외교적 노력을 검토했다"고 밝혔는데 종료 결정에 변화가 있을지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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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내오는 25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초청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남측의 기대와 성의는 고맙지만, 김 위원장이 부산에 갈 이유를 찾지 못했다"고 거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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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미국 측이 주한미군 감축을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이 "그런 이야기를 들어본 적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그런 것으로 동맹을 위협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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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국방부가 방탄소년단 등 연예인들에게는 대체복무 혜택을 주지 않는 현행 제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박사 과정을 제외한 석사나 산업기능요원 등의 대체 복무는 1,000명 이상 줄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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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철도노조의 파업이 이틀째를 맞으면서 KTX 열차 운행률이 69%까지 떨어졌습니다. 정부가 대체 인력으로 군 병력을 투입하자 철도노조는 오늘(21일) 국토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을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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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고양이를 학대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에게 법원이 이례적으로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생명 존중의 태도가 없었다"고 밝혔는데, 반려동물에 대한 우리 사회의 달라진 인식도 반영됐다는 평가입니다.
▶ '고양이 살해' 남성에 이례적 실형…"생명 존중 없다"
7. 먹다 남은 반찬을 재사용하던 배달음식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일부 업체들은 유통기간이 석 달 이상 지난 식품을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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