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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사진공모전, 외국인 노동자 담은 '언젠가는' 대상

대한상의 사진공모전, 외국인 노동자 담은 '언젠가는' 대상
대한상공회의소는 '제6회 대한상의 사진공모전'에서 지호영씨의 '언젠가는…'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은 비닐과 폐자재가 쌓인 플라스틱 재생공장에서 두꺼운 장갑과 마스크를 끼고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지호영씨는 지난해 치킨집에서 고된 하루를 정리하는 사람들을 찍은 '퇴근 길엔'이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받은 바 있어 올해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습니다.

지씨는 "대한민국 경제의 한 부분을 외국인 노동자들이 채워주고 있다는 분명한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며 "그들에게 고마운 마음과 응원을 함께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올해 공모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5천5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대상 1점, 최우수상 4점, 우수상 10점 등 수상작 75점이 선정됐습니다. 

(사진=대한상의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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