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다인, '앨리스' 출연 확정…김희선-주원과 호흡

이다인, '앨리스' 출연 확정…김희선-주원과 호흡
배우 이다인이 김희선, 주원과 함께 '앨리스'에 출연한다.

내년 SBS 금토드라마로 방송될 휴먼SF 드라마 '앨리스'는 죽음으로 인해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된 남녀가 시간과 차원의 한계를 넘어 마법처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담는다. '충분히 발달된 과학은 마법과 같다'는 말처럼, 마법같은 이야기가 SF라는 장르의 외피를 입고 촘촘하고 완성도 높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다인은 이 작품에서 진겸(주원 분)의 친구 '김도연' 역으으로 분한다. 김도연은 온실 밖 잡초 같은 여자로 밝고 긍정적인 성격과 따뜻한 성품을 가지고 누구 앞에서든 당당한 사회부 기자다. 엄마의 죽음 후 힘들어 하던 진겸을 세상 밖으로 꺼내준 유일한 친구로, 10년간 진겸을 짝사랑하는 의리와 순애보 또한 가졌다.

이다인은 그동안 '닥터 프리즈너', '너와 나의 유효기간', '이리와 안아줘'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상큼 발랄한 대학생부터 지성미를 갖춘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변호사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 왔다. 이번 '앨리스'에서 맡은 김도연 역은 실제 이다인과 많이 닮아 더 애착을 가지고 캐릭터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다인을 비롯해 주원, 김희선 등이 출연하는 '앨리스'는 2020년 SBS 금토극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