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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암 발병' 장점마을 사태…"피해 보상" 목소리 ↑

익산 장점마을 사태와 관련해 행정기관의 책임과 피해 보상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21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익산 환경문제 대책위원회는 장점마을 역학조사 결과 익산시는 비료공장이 불법적으로 연초박을 비료 원료로 사용한 것을 알고도 묵인한 책임이 있다며 철저한 조사와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대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익산을 지역구로 하는 도의원 4명은 주민 22명이 집단 암에 걸릴 때까지 정부와 전라북도, 그리고 익산시가 주민 고통을 외면했다면서 행정기관은 주민들의 정신적·육체적 피해에 대한 보상을 실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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