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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6만 명 '내 집 마련' 성공…30대가 가장 많아

작년 86만 명 '내 집 마련' 성공…30대가 가장 많아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으로 1년 전 무주택자였다가 주택을 장만한 사람이 85만8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대로 주택을 소유했다가 무주택자가 된 이는 44만1천명이었습니다.

한 채 소유자였다가 다주택자가 된 사람은 30만1천명, 다주택자였다가 한 채 소유자가 된 이는 이보다 적은 23만2천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소유 건수가 증가한 이의 비율이 높았던 지역은 세종 4.3%, 광주 2.8% 순이었고 부산과 서울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 꼽혔습니다.

주택 소유 건수가 증가한 124만4천명을 나이로 분석한 결과 30대가 27.1%, 40대가 27%로 많았고 30세 미만은 7.4%로 적었습니다.

박진우 통계청 행정통계과장은 "자산 형성이 덜 된 30세 미만보다는 그 이상 연령대에서 주택 거래가 상대적으로 많았다"며 "지역으로 보면 전국에서 인구 유입이 가장 활발한 세종에서 주택 거래가 빈번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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