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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삿포로 마라톤' 출발점은 오도리 공원

도쿄올림픽 '삿포로 마라톤' 출발점은 오도리 공원
2020년 도쿄올림픽 마라톤 출발점은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오도리 공원이 될 전망입니다.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은 "도쿄올림픽 마라톤·경보 코스 관련 제2회 실무자 회의에서 오도리 공원을 출발점으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삿포로에서 열린 회의에는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홋카이도와 삿포로 관계자, 홋카이도 경찰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회의 뒤 하야시 야쓰오 조직위원회 대회 운영 차장은 "오도리 공원이 마라톤 코스의 출발점으로 적합하다. 경호와 응원을 위한 환경을 갖췄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도리 공원은 삿포로 중심부에 위치한 시민 공원으로 세계 맥주 페스티벌과 눈꽃 축제가 열리는 장소입니다.

마라톤 출발점은 다음 달 4일, IOC의 승인을 거친 뒤 최종 확정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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