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주차장 · 뒷마당 가리지 않고 총격…美 '7명 사망'

정준형 기자 goodjung@sbs.co.kr

작성 2019.11.19 07:48 수정 2019.11.19 08:3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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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미국에서는 총격 사건이 다시 부쩍 잦아지고 있습니다 대형마트 주차장과 주택 뒷마당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으로 이틀 새 7명이 숨졌습니다.

워싱턴 정준형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중부 오클라호마주에 있는 한 대형마트 주차장입니다.

현지 시간 18일 오전 매장 밖 주차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졌습니다.

[현장 목격자 : 모두 9발의 총성을 들었습니다. 땅에 쓰러져있는 세 사람을 보고 차 밖으로 뛰쳐나갔습니다.]

총을 쏜 용의자도 사망자들 가운데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사건 발생 지역 주변의 일부 학교들이 잠시 봉쇄되기도 했습니다.

앞서 하루 전엔 캘리포니아주의 한 주택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주택 뒷마당에서 30명이 넘는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 파티를 열고 스포츠 경기를 시청하는 도중에 괴한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한 것입니다.

총격으로 4명이 숨졌고, 6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 : 최소 용의자 1명이 걸어서 들어와 총을 쏘기 시작했습니다.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이 있던 뒷마당을 향해 총을 난사해 10명이 총에 맞았습니다.]

피해자들은 모두 25살에서 30살 사이의 아시아계 남성들로, 범행 동기나 용의자의 신원은 파악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또 지난 14일에는 로스앤젤레스 북서쪽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16살 된 남학생이 권총을 쏴 2명이 숨지는 등 최근 들어 미국 내 총격 사건이 부쩍 잦아지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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