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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 똑 닮았다…조각가 팬의 '특별한 선물'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18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최근 역대 최고 대우를 받으며 재계약을 한 박항서 감독이 이번에는 베트남 현지 팬에게 특별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박항서 흉상'입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3승 1무를 기록하며 조 1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한창 훈련을 지휘하던 박 감독에게 특별한 선물이 전달됐습니다.

바로 박 감독을 똑 닮은 흉상인데요.

베트남 축구 열성 팬인 조각가 호앙 씨가 대표팀을 잘 이끌어주는 박 감독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제작했습니다.

호앙 씨는 일주일에 걸쳐서 만든 이 작품을 전달하기 위해서 차로 무려 7시간을 달려왔는데요.

그는 박항서 감독과 축구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제작했기 때문에 흉상을 판매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항서 감독 흉상
박 감독은 이런 호앙 씨와 기념 촬영을 하고 유니폼을 선물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는데요.

베트남은 내일 오후 태국과 라이벌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번쩍이는 흉상을 품에 안은 박 감독이 이번에는 또 어떤 박항서 매직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국내 누리꾼들은 "현지 팬들의 뜨거운 사랑이 여기까지 느껴집니다~ㅎㅎ" "베트남 대표팀 일취월장한 게 보이던데~ 월드컵 본선까지 가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 유튜브 Vlog Minh 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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