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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츠 33점·강소휘 21점' GS칼텍스, 하루 만에 선두 복귀

프로배구 여자부에서 GS칼텍스가 흥국생명을 물리치고 하루 만에 선두로 복귀했습니다.

GS칼텍스는 '삼각 편대' 가운데 한 명인 이소영이 첫 세트부터 발등 부상으로 빠졌지만, 러츠와 강소휘가 건재했습니다.

러츠가 33점, 강소휘가 21점을 터뜨리며 풀세트 접전을 3대 2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GS칼텍스는 그제(16일) 현대건설에 내줬던 선두 자리를 하루 만에 되찾았습니다.

흥국생명은 루시아가 맹장 수술로 결장한 가운데 이재영이 무려 40점을 몰아쳤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남자부 삼성화재는 30점을 터뜨린 외국인 선수 산탄젤로의 활약으로 한국전력을 꺾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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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는 삼성이 27점을 넣은 이관희를 앞세워 최근 대형 트레이드를 성사시킨 KCC를 68대 65로 제치고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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