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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 홍콩시위…차량 돌진에 중국군 막사 인근서 실탄 쏴

'전쟁터' 홍콩시위…차량 돌진에 중국군 막사 인근서 실탄 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홍콩 시위 사태에 '최후통첩'을 했지만, 지난 6월 초 송환법 반대 시위가 시작된 지 24주째 주말시위에서도 격렬한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시위대는 '최후의 보루'라고 할 수 있는 홍콩이공대에서 '음향 대포'까지 동원해 시위 진압에 나선 경찰과 격렬하게 충돌했습니다.

경찰 총수까지 직접 나서 진두지휘하고 있으며, 현장에 있던 경찰 1명은 시위대가 쏜 화살에 맞았습니다.

경찰 장갑차가 시위대가 던진 화염병에 맞아 불에 타기도 했습니다.

어젯 밤 시위대가 차량을 몰고 경찰에 돌진하자 시위 진압 경찰은 실탄을 쏴 이를 저지했습니다.

홍콩 경찰은 "시위대가 살상용 무기를 계속 사용할 경우 실탄을 사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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