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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서양해안 기름 찌꺼기 오염 '최악 환경재앙' 우려

브라질 북동부 대서양 해안서 발생한 기름 찌꺼기 오염 피해가 80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브라질 환경 당국은 지난 8월 말 북동부 해안서 발견되기 시작한 기름 찌꺼기가 점차 남동부 해안으로 옮겨가며 지금까지 거의 3천 km 길이 해변 6백7곳을 오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적어도 140마리의 조류와 바다거북이 죽은 채 발견됐고, 어패류 폐사도 잇따르고 있지만 원인 규명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최악의 환경재앙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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