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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없이 상금 10위 이소영, 번외 대회 우승 기회

우승 없이 상금 10위 이소영, 번외 대회 우승 기회
올해 우승 없이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금 랭킹 10위에 오른 이소영이 번외 대회에서 이번 시즌 무승의 아쉬움을 씻을 기회를 잡았습니다.

이소영은 16일 전남 장흥 JNJ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LF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총상금 1억7천만원)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습니다.

시즌 성적에 따라 매긴 LF헤지스 포인트 6위로 1언더파를 안고 대회에 나선 이소영은 7언더파를 기록해 김아림과 조정민을 2타차 공동 2위로 밀어냈습니다.

지난해 3승으로 다승왕에 올랐던 이소영은 올해 2위 3차례 등 상위권 입상은 많았지만, 우승과 인연이 없었습니다.

10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LF헤지스 포인트 순위에 따라 언더파 타수를 안고 시작하는 방식입니다.

김아림과 조정민은 이븐파로 시작해 이날 5타씩을 줄여 2타차 2위에 포진했습니다.

이소영과 같이 1언더파를 안고 나선 박민지가 3언더파 69타를 쳐 4위(4언더파)에 올랐습니다.

포인트 1위로 3언더파로 출발한 박채윤은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5위(3언더파)에 그쳤습니다.

신인왕 조아연은 2언더파로 시작했지만 1오버파 73타를 적어내 8위(1언더파)로 밀렸고, 이븐파로 출발한 임희정은 이소미와 함께 최하위인 공동 9위(이븐파)로 밀렸습니다.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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