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네팔, 자국 내 北 국적자 33명 내보내…유엔 제재 이행

네팔이 유엔의 대북제재 이행을 위해 자국에 있던 북한 국적자 33명을 북한으로 돌려보냈습니다.

네팔 정부는 지난 6일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북한 국적자 33명이 네팔 이민 당국의 명령에 따라 지난달 31일부로 네팔 영토를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네팔 정부가 이들에게 발급한 비자의 유효기간은 지난달 31일까지였습니다.

네팔 정부는 또 북한 국적자들이 투자한 네팔 내 모든 사업체에 대해 지난 8월 15일 전까지 사업폐쇄 절차를 시작할 것을 통보한 바 있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안은 유엔 회원국이 자국 내 모든 북한 노동자들을 올해말까지 북한으로 돌려보내도록 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