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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6주째 완만한 하락…"다음 주 반등 조짐"

기름값 6주째 완만한 하락…"다음 주 반등 조짐"
전국 휘발윳값이 6주째 완만한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0.7원 내린 1천534.4원을 기록했습니다.

하락 폭은 첫째 주 ℓ당 1.9원에서 둘째 주 0.7원으로 줄었습니다.

이달 둘째 주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3.6원 하락한 1천618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ℓ당 1.8원 내린 1천 505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상표 별로는 휘발유 가격이 가장 저렴한 알뜰주유소가 ℓ당 1천513원, 가장 비싼 SK에너지는 1천550원이었습니다.

전국 경유 가격은 ℓ당 1.2원 내린 1천380.3원이었습니다.

액화석유가스 자동차용 부탄은 공급업체인 SK가스와 E1이 이번달 국내 LPG 가격을 인상하면서 3주 연속 상승한 ℓ당 810.8원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이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2주 연속 올라 배럴당 61.8달러였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미국 연준 의장의 미국 경제 낙관 발언 등 상승 요인과 미국 원유 생산 증가 등 하락 요인이 혼재해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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