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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아파트서 불…주민 7명 대피

오늘(15일) 낮 12시 40분쯤 서울 성동구 응봉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 7명이 급히 대피했고, 냉장고 등 가재도구가 일부 소실돼 소방 추산 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거주자가 다용도실 쓰레기통에 버린 불붙은 종이 휴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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