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은 지난 5월 캐나다·이탈리아 등 7개 국가를 시작으로 시범 운영해 온 '좋아요 수 숨기기' 기능을 오늘(15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5개 국가로 확대해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는 랜덤으로 소수 사용자에게만 먼저 적용한 뒤,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추후 국내 사용자 전체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 기능이 적용되면 '좋아요'나 조회 수 대신 '~님 외 여러 명'이라고 표시되며, 정확한 수치는 계정 소유자만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좋아요 집착 없어지겠다", "좋아요 목매는 사람들 큰일 났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