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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MART]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부산서 개막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9가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매년 행사에 참여했던 넥슨이 빠졌지만, 지난해보다 많은 4천200부스가 마련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다양한 e스포츠 행사가 준비돼 있는 가운데, 올해도 '하는 게임'에서 '보는 게임'으로의 이용 형태 변화가 뚜렷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유튜브는 이번 지스타에 처음 참가했고 LG전자도 스마트폰 체험존에서 시연하는 게임을 중계방송합니다.

스마트폰 V50S싱큐와 듀얼 스크린을 비치해 모바일 게임도 시연합니다.

클라우드 게임 등 신기술과 게임 업계의 신작도 주요 관전 포인트입니다.

지스타에 처음 참가한 LG유플러스는 5G 기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와 VR 게임을 5G 스트리밍으로 선보이는 클라우드 VR 게임을 시연합니다.

[손민선/LG유플러스 5G 신규 서비스담당 : 유플러스가 세계 최초로 5G 통신을 이용한 클라우드 게임과 클라우드 VR 게임을 선보였는데요, 좀 더 많은 고객님들에게 국내 최대 전시회를 통해서 선보이고 싶어서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됐습니다. ]

모레(17일)까지 열리는 지스타 2019에선 게임뿐 아니라 벡스코 야외 광장에서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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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화웨이가 접히는 폴더블폰을 처음 중국시장에 내놨습니다.

가격은 1만 8천999위안, 우리 돈으로 280만 원 정도로 삼성 갤럭시 폴드보다 40만 원정도 비쌉니다.

메이트X는 안으로 접는 갤럭시 폴드와 달리 바깥으로 접는 '아웃 폴딩' 방식을 채택한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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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어제 모토로라도 폴더블폰을 공개했습니다.

자사 피처폰인 '레이저' 모델의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한 형태로, 펼쳤을 때 전체가 하나의 화면이 되는 것 외에는 과거 피처폰 형태 그대로입니다.

그동안 나온 폴더블과 달리 가로 방향으로 접히는 게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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