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14일, 미국 ABC 뉴스 등 외신들은 플로리다주에서 특별한 결혼식을 올린 안디 크라신스키 씨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크라신스키 씨는 평소 유기견 보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관련 활동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몇 해 전 보호소 강아지들과 함께 식을 치른 커플의 사연을 듣고, 자신의 결혼식에서도 꼭 그렇게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덕분에 세 마리가 입양돼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았고, 나머지 일곱 마리도 오는 30일까지 입양이 결정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보호소에는 아직도 많은 강아지들이 기다린다"며 "강아지를 사지 말고 입양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Cami Zi Photography'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