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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까지 법인 8만 개 새로 생겨…역대 최대

[경제 365]

올해 3분기까지 신설법인 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신설법인 수가 8만 61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 1만 6천900여 개, 제조업 1만 4천500여 개, 부동산업 1만 200여 개, 건설업 8천100여 개 순으로 신설 법인이 많았습니다.

특히 부동산업의 경우 정부가 다주택자 과세를 강화한 뒤 조세 부담을 덜기 위해 법인을 설립해 주택을 보유한 경우가 많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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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충전기나 전동 킥보드 등 생활제품 또는 공간 11종에서의 전자파가 모두 인체보호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밝혔습니다.

전동 킥보드나 전기자전거 등 전기 이륜차의 경우, 전자파가 인체보호 기준 대비 0.21∼0.27%에 그쳤습니다.

무선충전기는 휴대전화를 거치했을 때 인체보호 기준 대비 2.22%로 측정됐습니다.

또 무선청소기는 0.4%, 리클라이너 소파는 1.08%, LED 미용기기는 2.19%로 측정됐습니다.

전기 시내버스의 경우 운행 상태에서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 최대 2.12%로 측정됐고, 노래방 기기는 0.48%, 전기난방 제품은 2.25%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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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가 주 52시간제 시행 시기를 1년 이상 늦춰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에 입법 보완을 촉구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등 14개 중소기업 단체는 많은 중소기업이 여전히 주 52시간제를 도입할 준비가 돼있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특별한 보완 대책 없이 근로시간이 단축되면 중소기업 경영에 충격을 줄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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